부천시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단말기를 연결해 사용량을 실시간 전송하는 상수도 스마트 검침 시스템에 '계량기 관리 기능'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.
이 기능을 통해 작업자는 계량기에 부착된 QR코드를 모바일 앱으로 스캔해 계량기 번호, 유효 연월, 제작회사 등 주요 정보 5가지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시는 현장에서 수기 작성 없이 사진 촬영과 모바일 입력만으로 작업을 완료할 수 있어 업무 시간이 단축되고 오류 발생 가능성도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.
현재까지 시 전체 수도전 13만3,200전 가운데 7만4,500전에 스마트 검침 시스템을 구축했으며, 2030년까지 전면 도입할 계획입니다.
YTN 최기성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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